원인 모를 설사는 없다?‥5가지 원인 파헤치기!

하지만 염증성 장 질환 등 난치성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으니 설사가 4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찰받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가 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염증성 장 질환과 같은 난치성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염증성 장 질환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포함하는데, 이러한 질환은 소화관에 염증이 생겨 설사, 복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염증성 장 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거나 다른 질병과 증상이 비슷하여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설사가 4주 이상 지속되거나, 설사와 함께 복통, 발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찰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의는 설사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병력 청취, 신체 검사, 혈액 검사, 대변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내시경 검사나 조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는 염증성 장 질환의 악화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설사가 4주 이상 지속된다면, 더 이상 방치하지 마시고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